소용돌이 애니판은 대체 언제 나오는 거냐고~ 어이어이 기다리고 있다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스토리나 캐릭터디자인은 정말 내 취향과 멀지만 음악은 정말 좋군
일본의 20세기 애니메이션 '아키라'는 왜 그렇게 고평가를 받는 거지 영상미가 좋기 때문인가? 내용 자체는 별 거 없어 보이던데...
'사춘기 르네상스 다비드군'이라는 만화의 1화를 봤다. 그냥 '웃긴 그림체로 승부하는' 개그 만화 같더라. 화장실 개그도 좀 섞은... 그나마 좋았던 부분은, 우연한 사고로 '명화 속 한 장면'이 정확하게 재현되는 상황들. 그런 것들은 그럭저럭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근데 그것도 몇 번 반복되면 질릴 듯
언제부턴가 일본 만화에서 '갸루(양아치녀)'가 주인공인 사례가 자주 보이는군. 대체 왜지? 그냥 츤데레는 이제 질려서, '갸루인데 데레데레한' 걸 원하는 건가? 게다가 현실적인 갸루가 아니라 엄청 미화되고 마음 착한 갸루야... 그렇게까지 변형시킬 거면 애초에 갸루를 등장시킬 필요가 있나?
심심해서 아키네이터(https://kr.akinator.com/game)를 하면서 놀았는데, 답을 정말 못 맞추는구나... 답이 뭔지 짐작이 안 가서 괴로워하는 표정을 구경하는 재미는 있군
헌터x헌터는 명작이긴 한데, 친절한 만화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림도 스토리도 연출도 다 굉장하지만(특히 연출), 내용 디테일을 전부 하나하나 이해하며 짚어가면서 보기엔 좀 귀찮고 머리아프더라
섬광의 하사웨이의 '크시 건담' 너무 멋지다? 갖고 싶다?
일본 만화 특유의 진입장벽 중 하나는 '사람 이름' 같다 상대방을 성으로 부를 때도 있고, 이름으로 부를 때도 있고, 이름을 변형해서 부를 때도 있는데, 그걸 전부 기억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게다가 대체로 ㅏㅣㅜㅔㅗ 소리로 구성돼 있으니, 일본식 이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 이름이 그 이름처럼 보일 것이다...
오시미 슈조 = 아사노 이니오 = 미네나미 료 이 셋은 만화의 감성과 분위기가 서로 아주 닮아 있다 이 셋 중 하나를 좋아하면 나머지 둘도 좋아할 가능성이 꽤 높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