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우주세기 건담 중에서는 '역습의 샤아'와 '주머니 속의 전쟁' 이렇게 둘만 봤다. 그리고 둘 다 별로 재미가 없었다.

'주머니 속의 전쟁'은 최근에서야 봤는데, '주머니 속의 전쟁'의 주인공은 '알(알프레드)'이라는 어린애고, '크리스'와 '버니'는 조연이더라. 여기까지는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인데, 이번에 알게 된 건, 버니에 비해 크리스는 비중이 거의 없다는 거.

그리고 '서로의 정체를 몰라서 생겨난 비극'이라는 이야기 구조를 취하는 것에 비하면, 크리스와 버니 사이에는 딱히 주고받은 감정 같은 것도 없다. 그래서, 서로 싸우는 장면에서도 그냥 시큰둥하더라. 아, 싸우는구나. 쟤가 죽는구나. 끝.

별로야!
 
BL을 보는 여성 독자
'海島千本'라는 사람이 그린 그림들이 좋다
https://www.google.com/search?q=%E6%B5%B7%E5%B3%B6%E5%8D%83%E6%9C%AC&tbm=isch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은 그림체가 별로다
특히 눈동자 묘사가 이상하다
반면에 GBA 3부작 그림체가 제일 내 취향이다
'창염의 궤적&새벽의 여신' 그림체도 나쁘지 않고.
혐관 배틀호모
추리 게임 '백 년의 봄날은 가고'
키시모토 마사시(나루토 작가)의 차기작 '사무라이8'이 폭망했다는 이야기를 읽고 나니, 만화가의 뒤에 있는 '편집자'가 문득 궁금해진다
대박을 친 만화에는 담당 편집자가 얼마나 깊게 많이 개입해 있었던 것일까?
어떤 명작 하나를 만든 만화가의 차기작이 좆망일수록, 후반부가 늘어질수록, 그런 궁금증은 더 커진다...
하츠네 미쿠라는 캐릭터는 어떤 점이 매력적인 거지?
거의 오타쿠의 심볼처럼 널리&오래 쓰이고 있는데
렌탈 마법사의 여캐가 예쁘다
개성은 약하지만
'괭이갈매기 울 적에' 감상 후기
건담 SEED는 그 색감이 너무 싫다
인간 캐릭터들의 그 톱날같은 속눈썹과 기름 낀 듯한 눈동자 반사광은 둘째치고, 로봇(메카닉)들의 그 쨍하고 원색적이고 촌스러운 색감이 너무 싫어...
포켓몬스터 게임 개조버전은 2세대, 3세대에 몰려있네.
특히 3세대 개조롬이 정말 많다.
왜일까?
동방요요몽 - 소녀환장(少女幻葬)
동방시리즈는 뭐랄까 오타쿠들을 위한 레고 같다
원작자가 몇 가지 설정 재료들을 던져주면, 2차창작하는 인간들이 그걸 이리저리 짜맞추면서 다양하게 조립해서 가지고 논다
가지고 노는 방법이 무수히 많으니까 수명이 긴 거겠지
닌텐도 스위치판 환상소녀대전을 하고있다
정말... 동방 시리즈와 슈로대 시리즈에 대한 제작진의 애정이 느껴진다
슈로대 제작사는 좀 보고 배워라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게 마음대로 안 되겠지
환상소녀대전 컴플리트박스 해보고싶다
이거 한글판 있으면 좋겠는데
한글패치 만들어주는 사람이 없는듯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D%99%98%EC%83%81%EC%86%8C%EB%85%80%EB%8C%80%EC%A0%84
베르세르크 22권 후반부의 '파르네제와 세르피코의 과거 이야기' 부분을 다시 보는데 정말 재미있다...
근데 왜 이 부분은 세로쓰기를 그대로 번역해놨을까
식자 상태가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베르세르크는... 사실 인정하고싶진 않지만
'팔코니아 편' 이후부터는 그림체가 역변한 것 같다
최전성기는 '황금시대 편'부터 '탄생제의 장'까지고
이토 준지의 극초기 그림체
오시미 슈조의 만화의 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