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짱 드롭킥은 신기하게 재밌네 얼핏 보면 키라라 계열 만화 같은데 막상 맛보면 뭔가 강렬하고 개성적인 맛이 남
동방 시리즈는 그림체든 캐릭터디자인이든 요요몽~영야초 정도에서 정점을 찍고 그 후 점점 역변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닌 것 같더라
'행복한 카나코의 암살자 생활' 오랜만에 보는데 재밌네 막 엄청 미친듯이 재밌는 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킥킥거리며 즐길 수 있는 재미
일본 만화에는 '지하철에서 치한이 여자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이 굉장히 자주 나오는 것 같은데, 그에 비해 한국 만화(웹툰)에는 그런 장면이 드문 것 같다. 왜일까?
'한순간의 이치카'라는 만화 이건 그림이 예뻐서 보기 시작했는데 역시 몰입이 안 된다 너무 흔한 소재를 그냥 평범하게만 풀어서
귀멸의 칼날에는 눈동자 모양이 이상한 캐릭터가 많은 것 같다 왜지?
남들은 명작이라고 하는데 나는 어쩐지 집중 안 돼서 끝까지 못 보는 만화들: 강철의 연금술사. 꼭두각시 서커스. 슬램덩크. 사실 이것들 말고도 많은데 당장 생각이 안 난다
내일의 죠 양장본 갖고싶다 아니 어떻게 만화책이 양장본으로?!
'그녀도 여친'은 정말 재미있다 이런 식의 하렘물 만화는 대부분 역겨워서 싫은데 이 만화는 예외적으로 유쾌하고 참신함 이런 소재를 이렇게 유쾌하게 풀어내는 것도 작가의 역량인 것 같다
아주 어릴 때 봤던, 정말 그림이 예쁘다고 느껴졌던 만화가 문득 생각나서 최근에 다시 찾아봤는데, 전혀 안 예쁘더라... 왜 그땐 그걸 그렇게 예쁘다고 느꼈을까
이상해풀, 리자드, 어니부기가 좋다 그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청소년기 같은 느낌이 좋아 그리고 '중간 진화체'라는 상태 자체가 좀처럼 보기 힘든 상태라서 좋아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판 OST 듣는데 좋다 정말 명곡들이야
만화 '히로인은 절망했습니다'를 다시 보고 싶어졌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omics&no=189662 '체인지 엔드'라는 스포츠 만화를 리뷰한 글 '꿈에 작별인사를 할 수 있던 사람들에게'라는 표현이 인상깊었다
'코다마 마리아 문학집성'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