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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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주인공은 정말 기묘하다

일단 대머리야. 주인공이 대머리 소년... 얼마나 참신한가?
참고로 이게 원펀맨보다 더 먼저 나왔다.

그리고, 그냥 대머리면 '아 대머리구나'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주인공의 이마에는 아주 거대한 화살표 그림이 있다. 그냥 좀 멋있는 문장 같은 거 그려 두면 됐을 걸 왜 굳이 이런 묘한 화살표를 그려 둔 거지?

'대머리 + 이마에 거대한 화살표 + 엄청 진지한 소년만화스러운 표정'
이 세 가지를 동시에 갖춘 주인공이 너무나 기묘하다.
제작사 측은 어떻게 주인공 캐릭터를 이렇게 디자인할 생각을 한 거지?

그리고 이 주인공의 이름은 '아앙'이다.
뭐지?
아앙~
신음소리인가?
 
오타쿠 문화로 일본어를 배우게 되면
실용성하고는 정말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다
"코레데 오와리다!!!"
현실에서 이런 말을 할 일이 없잖아...
이토 노이지 그림체로 그린 미소녀는... 어른을 그린 건데도 어린이처럼 보인다.
코토리 염색ㅋㅋㅋㅋㅋㅋ
월희 리메이크 버전 감상 중
건담 시리즈는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전쟁의 비참함, 반전(反戰)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전쟁 도구인 건프라를 팔아먹고 싶어한다는 점이 참 아이러니함
둘 중 하나만 하면 좋겠다
둘 다 하려고 하니까 모순되잖아...
테일즈 너무 귀엽다
소닉에 나오는 그 꼬리 두개 달린 여우인지 뭔지 알수없는 짐승친구 말이야
세일러 우라누스 기술쓸때 대사 특징:
월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쉐이킹!
'쉐이킹!' 부분이 엄청 짧음...
갑자기 이토준지 만화 보고싶다
소이치 시리즈의 '4중 벽 방의 비밀'
정말 기묘하고 좋았는데
공포학교, 몽환신사 등의 작가인 '타카하시 요스케'는, 기묘한 스토리를 지어내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지만, 그림은 좀 내 취향이 아니다.
남녀 공통으로 인체 묘사에 곡선이 너무 많이 쓰인다. 마치 관절이 없는 문어 같다. 무릎과 팔꿈치가 거의 생략돼 있음...
만화 '멘발의 겐'에서
겐의 아빠가 존나 멋있군
'사나이'라는 개념을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묘사한 것 같음
아 진짜 러브라이브 시리즈는 캐릭터 눈 모양 너무 싫다
일부러 저렇게 그리는 거냐? 복제인간 수준임
유루유리 급이다
백합물을 좋아하는 남성보다, BL물을 좋아하는 여성이 훨씬 많은 것 같다.
통계를 안 내봐서 그냥 내 느낌일 뿐이지만...
둘의 차이가 이렇게까지 나는 이유는 뭘까?
'장미물'이라는 게 있더라
'BL물'이 이성애자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창작물이라면
장미물은 동성애자 남성들을 타겟으로 한다는군
정말 이 세상은 넓고 깊고 비밀스럽다
세상에 드러나길 그다지 원하지 않는 숨겨진 취향들이 너무나 많다
오터크들의 계약
마법진 구루구루에서 쿠쿠리가 순수한 표정으로 '용사님!!' 이러는 거 너무 귀엽다
양덕들이 자기 최애캐를 waifu라고 부르는 거 진짜 웃김
영어 wife를 일본어로 읽은 걸 다시 영어로 변환함
수인물 좋아하는 사람이 그리는 수인과, 수인물에 관심없는 사람이 그리는 수인은, 분위기가 조금 다른 것 같다
그 차이를 말로 설명하려니 참 애매하고 미묘하고 은근하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주인공
어제 집 근처에서 갑자기 '아타시닷테... 아타시닷테...!'라는 일본어가 생각이 났다
내가 이 표현을 어디서 접했는지는 기억이 애매한데, 대충 '일본 풍 미소녀들이 심각하고 어두운 세계관 속에서 서로 반목하고 갈등하는 스토리'에 나올 법한 대사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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