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비유할 때 롤(리그 오브 레전드)을 자주 언급하는 사람들은 자기 주변 사람들이 전부 롤을 잘 안다고 생각해서, 롤 비유를 쓰는 건가? 물론 우리 세대 중에서 롤을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은 거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롤을 몇 판 해봤지만 재미를 못 느끼는 사람들을 다 제외하고 나면, 롤 비유를 이해할 만큼 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은 우리 세대의 사람 100명 중 40명도 안 될 거라고 나는 추측한다. 롤을 몇 판 안 해봐서 아직 티어조차 없는 사람한테, 무슨 브론즈가 어쩌니 심해가 어쩌니 그런 비유를 하면 어떻게 알아듣나? 픽해본 적도 없고 상대해본 적도 없는 챔피언을 언급해서 비유를 하면, 롤을 몇 판 안 해본 사람은 어떻게 알아듣나? 롤을 몇 판 안 해봐서 다양한 교전 상황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한테, 게임 내에서의 특정 상황(자기가 서폿인데 라인을 미네 어쩌네 무슨 스킬을 썼네 마네 뭐 대충 그런 이야기)으로 비유를 하면, 어떻게 알아듣나? 롤 비유는 제발 롤 커뮤니티 안에서만 합시다... 제발요.
예능 방송에서 출연자(또는 출연동물, 출연아동)의 생각을 지들 좆대로 왜곡해버리는 자막이 너무 좆같다 저런 자막 좀 안넣으면 안돼? https://m.dcinside.com/board/dcbest/32979
공포의 외인구단 봐야지 명작인 것 같던데 기대되는군
임현정의 노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은, 가사는 그다지 와닿지 않는데, 전주? 부분의 기타 연주 소리가 정말 마음에 든다...
책날개 부분 볼때마다 드는 의문 1. 저자 사진은 왜 굳이 흑백사진인가? 표지가 완전 컬러인데 책날개부분이 흑백이어야 할 이유가 있나? 2. 저자 소개 부분은 왜 마치 '남이 자기를 소개하듯' 쓰여 있나? 자기가 자기를 소개하는 글 아니었나?
나는 나눔명조체 글꼴(폰트)이 싫다 ㅇ 위에 삐침이 있어서 헷갈리기 때문이다 나눔명조체로는 '층'과 '충'이 매우 헷갈린다
일본의 문화 중에는 신기한 게 많군 신기하면서 살짝 이상한... 로컬 아이돌, 로컬 히어로 같은 문화가 그렇다
자막 없는 예능은 없나? 실제로는 존나 웃기지도 않고 별 의미도 없는 상황을, 어떻게든 자막을 넣어서 살려보려고 하는 게 존나 안쓰럽고 병신같음 어린아이나 동물의 생각을 자막에서 멋대로 왜곡하는 경우도 많고 씨발 진짜 존나 개 벼어엉신 같네
중국 소설 '수호지'의 '수호'는, '수호하다', '수호신' 할 때의 그 '수호'가 아니더라...
옛날 어른들 결혼사진 보면, 웨딩드레스가 오프숄더인 경우는 거의 없던데 대체 언제부터(몇 년도부터) 오프숄더 웨딩드레스가 대세가 된 거지?
여성적 마스코트를 디자인할 때 꼭 필요한 것 4가지 속눈썹, 리본, 분홍색, 치마 이것들이 없으면 절대 안됩니다
예술은 결핍에서 나온다... 라는 말이 있던데 마냥 부정하기엔 너무 의미심장한 말이다
창작물(만화든 영화든 뭐든)의 멋진 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논리적 주장이나 이해관계로써 사람을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낭만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