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관심 안 가는 거에 관심있는 척 하는 것도 고역이다.
근데 '사회생활'을 하려면 또 그런 척을 해야 하는 게 존나 씁쓸함ㅋㅋㅋㅋㅋ
어젯밤에는 아주 잘 잤다...
몸의 찌뿌둥함?이 거의 없는 잠이야
졸린다
인생전체가 흑역사
흑역사가 아닌부분을 찾는게 더빠름
먹고살기 힘들어
만약 내가 병들어 죽게 되면, 그렇게 죽기 전에 (평범한 삶을 살았다면) 요양병원에 가서, 거기 침대에 눕혀져서, 흐리멍텅한 의식으로 생존해 있다가, 고독하게 목숨이 끊어지겠지.
그 사이의 시간 동안에는, 요양병원의 간호사가 나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을 텐데, 그게 좀 무섭군... 나를 학대하고 때려도 나는 아무것도 못하겠지
숟가락에 비친 내 얼굴을 보는데 진짜 좆같이 생겼더라
숟가락에 비친 자기 얼굴은 안 보는 게 좋습니다
애매하게 좆같은 꿈만 2연속으로 꿨네
아 이 씨발 좆같은 광고전화 거는 씨발새끼들 존나 귀찮게하네
내 전화번호가 아주 광고전화 거는 새끼들 맛집이 됐나
나이먹어갈수록 인간관계가 점점 좁아지는것같다
당연히 공적인 인간관계는 늘어나지만
어릴때부터 이어져온, 편하고 오래된 인간관계는 하나씩 서서히 떨어져나감
점심 먹으면 졸리는건 누구나 다 그런가?
아니면 개인차가 큰 부분인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잡다한 일거리들이 정말 끝이 없구나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생겨나는 문제가 무수히 많다는 것일까?!
돈이없어
돈좀줘
유리창 너머의 햇살이 따뜻해서 기분좋아
행색이 남루한 자
그건 바로 나를 가리키는 표현이지
왜이렇게 일찍 깬거지
정신이 맑아서 다시 자기도 애매하네
아 좆같은꿈꿔서 깼어
시간 빠르네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잠이 안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