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시리즈(동방프로젝트) 캐릭터들은, '인물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그 캐릭터를 구성하는 복장과 헤어스타일의 '옷걸이'로서 존재하는 것 같다. 즉, '씹덕-기호'들의 집합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캐릭터라도 누가 그리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르게 표현되는데,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 그림이 어떤 캐릭터를 표현한 것인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아주아주 기호화돼 있기 때문에.
이세계 전생 좀 그만해~~ 벌써 수천명은 전생했겠다
건담 세계관은 가끔 좀 애처롭다 '사람이 탑승해서 조종하는 이족보행형 거대 로봇'이 등장하는 걸 어떻게든 합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다 보니 설정에 점점 더 무리수를 두게 되는 것 같아서다 그냥 설명 자체를 안 하면 될 텐데...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이거 보고싶은데 볼 방법이 없는듯? 만화책은 절판된건가?
순정만화 보면 가끔 나오는 상황: 남주가 여주를 '어이 못난이!/고릴라!/돼지!' 이렇게 부르지만 여주는 딱히 못생기지 않았고, 체구가 우람하지도 않고, 살이 쪄 있지도 않음...
전기톱맨(체인소맨) 애니메이션 기대되네 1화는 언제쯤 나올까
일본 만화는 소꿉친구 관계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그런 관계에 대한 갈망이 큰 거냐, 아니면 실제로 일본 사회에는 그런 관계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은 거냐, 아니면 둘 다인 거냐?
네프라이트 사마! 네프라이트 사마, 흑흑흑
오시미 슈조의 '해피니스'를 끝까지 봤다 뭉클한 전율이 느껴져서 좋았다 하지만 흡혈귀의 기원이 뭔지, 흡혈귀를 포획해서 실험하는 사람들의 정체가 뭔지 등이 밝혀지지 않아서 찜찜하다
최근 슈퍼로봇대전 시리즈(VTX30) 중에서는 X가 제일 좋았어... 마법, 이세계, 종교, 로봇이라는 컨셉이 아주 좋았다
메가톤맨 보고싶다 죠죠 말고 메가톤맨 그 기묘하고 맛깔나는 해괴한 대사들 전부 보고싶어
만화 베르세르크에서, 작가(미우라 켄타로)의 '오너캐' 또는 '작중에 등장하는 작가'가 어떤 캐릭터일까 생각해 보면, 역시 '대장장이 고드'일 것 같다. 일단 가츠한테 (가츠를 상징하는) 대검을 만들어준 것도 그고, 대장장이 일에 대한 자신의 인생관을 주절주절 떠드는 장면을 보면 그야말로 만화 장인으로 살다가 죽은 작가와 완전히 겹쳐진다.
와츠키 노부히로 -> 바람의검심 원툴 후지사와 토루 -> GTO 원툴
가이아 환상기
미궁 조곡
드래곤 헤드의 세토 아코 너무 예쁘다 https://www.google.com/search?q=dragon+head+seto+ako&tbm=isch 반실사체? 그림체인데 정말 매력적이야
와 트위터 보는데 그림 잘그리는 사람들 진짜 많다 10년 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실력이 다 상향평준화된 것 같아 그림실력이라는 것의 끝은 대체 어디쯤일까 https://twitter.com/yogisyamemo
"키리사키 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