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울 적에'와 '치치부쿠로'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한글판이 있길래 해봤는데
시발 오글거려서 못하겠다

'쓰르라미 울 적에'도 호러 스토리일 텐데 등장인물 성격이 너무 만화틱하고 자기 컨셉만 주장해대서 몰입 하나도 안 됐는데
괭이갈매기도 마찬가지네

마리아?라는 여아는 '어른이 여아 흉내를 내는' 느낌이라 존나 기괴하고(시나리오 작가가, 실제 어린아이를 제대로 관찰하지 않은 것 같음)

등장 여캐들 옷은 왜 죄다 치치부쿠로(가슴주머니) 형태야? 존나 호러에 좀 몰입하고 싶어도 저 좆같은 옷때문에 몰입 다 깨지네 씨발
현실에서 저런 옷 입는 사람이 대체 어디 있어?

치치부쿠로 옹호하는 새끼들은 그러더라. 어차피 만화고 게임이고 애니인데 현실을 좀 과장하면 어떻냐고. 예를들면 눈을 크게 그리고 코를 작게 그리는 모에 그림체처럼.

근데 씨발, 모에 그림체랑 치치부쿠로는 결이 다르다고 씨발.
모에 그림체에 의한 이목구비는 '절대로 현실에 있을 수 없는' 형태기 때문에 그 자체로 '그림체구나'라고 즐길 수 있는데, 치치부쿠로는 씨발... 저런 좆같은 형태의 옷을 실제로 만들려면 만들 수는 있잖아? 저걸 입고 다니는 사람이 현실에 없기 때문에 몰입이 깨지는 거고.
 
이세계 전생 좀 그만해~~
벌써 수천명은 전생했겠다
건담 세계관은 가끔 좀 애처롭다
'사람이 탑승해서 조종하는 이족보행형 거대 로봇'이 등장하는 걸 어떻게든 합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다 보니 설정에 점점 더 무리수를 두게 되는 것 같아서다
그냥 설명 자체를 안 하면 될 텐데...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이거 보고싶은데 볼 방법이 없는듯?
만화책은 절판된건가?
순정만화 보면 가끔 나오는 상황:
남주가 여주를 '어이 못난이!/고릴라!/돼지!' 이렇게 부르지만
여주는 딱히 못생기지 않았고, 체구가 우람하지도 않고, 살이 쪄 있지도 않음...
동방시리즈(동방프로젝트)의 기호화
전기톱맨(체인소맨) 애니메이션 기대되네
1화는 언제쯤 나올까
일본 만화는 소꿉친구 관계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그런 관계에 대한 갈망이 큰 거냐, 아니면 실제로 일본 사회에는 그런 관계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은 거냐, 아니면 둘 다인 거냐?
네프라이트 사마! 네프라이트 사마, 흑흑흑
오시미 슈조의 '해피니스'를 끝까지 봤다
뭉클한 전율이 느껴져서 좋았다
하지만 흡혈귀의 기원이 뭔지, 흡혈귀를 포획해서 실험하는 사람들의 정체가 뭔지 등이 밝혀지지 않아서 찜찜하다
최근 슈퍼로봇대전 시리즈(VTX30) 중에서는 X가 제일 좋았어...
마법, 이세계, 종교, 로봇이라는 컨셉이 아주 좋았다
메가톤맨 보고싶다
죠죠 말고 메가톤맨
그 기묘하고 맛깔나는 해괴한 대사들 전부 보고싶어
만화 베르세르크에서, 작가(미우라 켄타로)의 '오너캐' 또는 '작중에 등장하는 작가'가 어떤 캐릭터일까 생각해 보면, 역시 '대장장이 고드'일 것 같다. 일단 가츠한테 (가츠를 상징하는) 대검을 만들어준 것도 그고, 대장장이 일에 대한 자신의 인생관을 주절주절 떠드는 장면을 보면 그야말로 만화 장인으로 살다가 죽은 작가와 완전히 겹쳐진다.
와츠키 노부히로 -> 바람의검심 원툴
후지사와 토루 -> GTO 원툴
가이아 환상기
미궁 조곡
드래곤 헤드의 세토 아코 너무 예쁘다
https://www.google.com/search?q=dragon+head+seto+ako&tbm=isch
반실사체? 그림체인데 정말 매력적이야
와 트위터 보는데 그림 잘그리는 사람들 진짜 많다
10년 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실력이 다 상향평준화된 것 같아
그림실력이라는 것의 끝은 대체 어디쯤일까
https://twitter.com/yogisyamemo
"키리사키 지예"
세일러문의 보석가게 'OSA-P'
'괭이갈매기 울 적에'와 '치치부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