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이름 중에서 멋있는거 1. 세글자 이름 예) 성균관대, 성공회대, 순천향대 뭔가 규격외의 존재 같아서 멋있음 규칙을 약간 벗어난 이레귤러 같음ㅋㅋ 2. 그냥 어감이 멋있는 거 예) 서강대, 인하대. '서강'... 서쪽의 고고한 강자 같은 느낌 아니냐?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숨겨진 실력을 갖고 있을 법한 그런 캐릭터 느낌임... '인하' 이건 인터넷 소설에 나올 법한 멋있는 이름 아니냐? 반대로 제일 이상한 이름은... 숭실대학교. '숭'이라는 글자 자체가 뭔가 좀 멋있지가 않아. 어감이 이상해... 고려대, 한양대도 뭔가 좀 옛날 느낌 나서 별로다.
사형 제도에 대해 나는 조건부 찬성 입장이다 무조건 반대 절대 반대 이런 입장은 이해할 수 없어
남하고 자기를 끊임없이 비교하고, 뭔가가 유행하면 자기도 그걸 꼭 경험해 봐야 하고, 실속보다는 과시를 중요시하는, 그런 기질들은 한국 사회에서만 나타나는 특성인가? 아니면 인간의 보편적인 특성인가?
역사 교육을 하는 이유를 '과거의 사례를 살펴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있던데... 그것 자체는 참 좋은 취지 같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이루어지는 역사 교육은 딱히 그런 걸 가르치는 것 같진 않고 그냥 애들한테 민족의식과 애국심을 주입하는 그런 부분이 큰 것 같음... 단군 할아버지가 세우신 '반만 년 역사'의 나라ㅋㅋ
'묻지마 범죄'는, 범죄의 동기를 묻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당연히, 사회에 대한 불만이나 증오 뭐 그런 게 동기겠지 묻지마 범죄에서 묻지 말라는 건, '그 범죄의 구체적인 대상'이다 정확히 누가 그 범죄의 대상이 되는지 묻지 말라는 뜻이다 그냥 아무나 걸려라 식의 마인드
정치판 보고 있으면 환멸감만 든다 오 드디어 제대로 된 대안 세력이 나왔나? 하고 희망을 가져 보면, 그 세력도 존나 더럽고 위선적임 희망을 주지를 마 애초에... 왜 희망을 줬다가 다시 절망시키는 건데? 변태냐? 소시오패스냐?
김포는 북한과 가깝다는 인상이 희미한데 파주는 북한과 엄청 가까운 인상이다 둘 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데 인상 차이가 왜 이렇게 심하지? 남들도 나처럼 느낄까?
꼰대같은 문장 세 가지: "하면 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사회 변화가 지체되는 이유는 기성세대 때문인 듯 자녀 이름 지을 때 작명소 가는 거. 친하지도 않은 사람 결혼식에 가는 거. 제사 지내는 거. 이런 미개한 문화들은, 신세대?들은 원치 않지만 기성세대가 원하니까 지속되고 있는 것 같다
성차별이나 젠더 문제에 대해 객관적인 글을 쓰려면 남녀가 한 팀을 이뤄서 글을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안 그러면 반대 성별이 글을 읽으면서 답답할듯
머지포인트라는 거 나는 왜 전혀 몰랐지? 여태껏 존재 자체를 몰랐다... 이런저런 정보들에서 고립돼 있는 거구나 시발
나는 정치를 잘은 모르지만 현재 각 당의 경선 후보들 대충 보면 똥 맛 나는 카레 먹을래, 카레맛 나는 똥 먹을래 라고 국민들한테 물어보는 것 같다 그나마 덜 좆같은 거 먹으려고 조금씩 찍어먹어보는 그 과정조차도 고통스러울듯
화폐의 가치가 빠르게 떨어져가고 있는 것 같다
상좌부 불교(테라와다 불교)에 관심이 간다 하지만 다들 어딘가에 은둔해 있기 때문에 좀처럼 연락을 하기 어렵다
정말 시끄러운 세상이다 니편 내편 나누는 거 정말 좋아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