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돌이나 성매매가 합법화되면

인터넷을 보니, 리얼돌이나 성매매가 합법화되면 결혼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 거 같더라

진심으로 하는 이야기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교감이나 이해 같은 로맨틱한 부분들을 배제하고 최대한 이해타산적으로 생각해 봐도, 결혼에는 2세 생산과 양육, 리스크 분산,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목적이 있는데

결혼의 목적이 그냥 섹스 하나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정말 이해하기 어렵군...
 
'우리나라'라는 표현이 싫다
'이 나라'나 '한국'이라는 표현으로도 충분하다
길거리 같은 데서 가끔 부모가 자녀에게 말을 거는 상황을 보게 되는데, 자녀에게 존댓말을 쓰는 부모가 가끔 있더라.
나는 그걸 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수평적인 부모자식 관계 같군'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 좀 검색해 보니 아이에게 존댓말을 쓰는 건 자녀 교육상 좋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이 종종 보이길래 좀 놀랐다...
하한선을 넘은 소시민 부부
리얼돌 규제는 좀 이해안되네
리얼돌이 기분나쁘다는 건 아주 잘 이해되는데
기분나쁜 걸 법으로 막아야 한다는 건 전혀 이해안됨
'기분나쁘게하는 무언가'를 나한테 들이미는 건 문제가 되지만, '기분나쁘게하는 무언가'가 그저 어딘가에 존재할 뿐인 건 전혀 문제가 안 된다
언제부턴가 다이소 매장에서 나오는 방송?중에 특히 귀여운 방송이 있더라. 내용은 대충 이렇다.
"샵 다이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데 아직도 모르신다고요오?"
어린애같은 톤으로 말하는데 말투가 너무 재밌고 귀엽다
특히 '모르신다고요오?' 할 때 억양이 귀여움
'냥줍'이라는 게 정확히 무슨 상황이지?
고양이를 '주웠다'라는 게 정확히 뭐냐고.
고양이가 자기를 졸졸 따라와서 결국 자기 집까지 들어온 상황인 거야?
혹시 그냥 가만히 있는 길고양이를 붙잡아서 자기 집까지 가지고 온 건 아니겠지? 그건 납치니까 말이야
나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지만...
안 맞고 버티는 사람들 입장도 이해는 된다
어디부터가 사실이고 어디부터가 음모론인지 개인이 증명하기는 어려우니까
범죄자의 자수 동기
기자 일 하다 보면 자괴감 존나 들 것 같다
내가 이런 짓을 해서까지 돈을 벌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양심을 고문당하는 것이지
그래서 기자 일 하던 걸 관두고 다른 일을 알아보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 같더라
흙수저 집안도 급이 나뉜다
민족, 동포, 국가, 그리고 개인
정치판에서 역겨운 단어들
"텃밭", "콘크리트층", "피아식별"
어, 바로 아래의 의문에 대해 어느 '종교사회학자'가 내놓은 답이 있군
https://www.joongang.co.kr/article/1438959#home
기독교인 중에 남성보다 여성이 더(훨씬?) 많은 건 흥미로운 현상이다.
당장 창세기의 첫 부분만 읽어 봐도, 기독교의 교리는 남성중심적인 것 같고 여성에 대해서는 오히려 무시하거나 홀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인데...
어째서 여성 기독교인이 더 많은 것인가?
정상인들은 날씨가 좋으면 나가서 끼리끼리 모여 놀더라
봄에는 벚꽃 구경, 가을에는 단풍(낙엽) 구경
나는 평소에 그런 곳에 안 가니까... 정상인들이 그러고 논다는 걸 몰랐어...
언제부턴가 거리에 '브롬톤'이 자주 보이는 것 같다.
접이식 자전거이면서 엄청 비싼(250~350만원 정도) 거.
왜지? 왜 갑자기 자주 보이는 거지?
혹시 최근 1년 사이에 할인이라도 크게 했나?
홈플러스는,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가격들이 전체적으로 다 비싸다.
30% 할인!! 40% 할인!! 이런 가격표 스티커를 새로 붙여놓은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렇게 할인을 해야만 '평범한' 가격이 된다.
할인하기 전의 가격표 스티커를 보면 너무 비싸서 헛웃음이 나옴...
리얼돌이나 성매매가 합법화되면
혁신도시 문제의 원인은 뭘까
미래 세계에 대해 묘사할 때 꼭 들어가는 게 '하늘을 나는 자동차'던데
예전부터 나는 그걸 좀 이상하게 생각했다. 교통수단이 하늘을 날면, 그건 이미 자동차가 아니라 '경비행기'에 가까운 거 아닌가? 하고.
이런 의문을 가졌던 건 나 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