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낙태 관련 논쟁 중에 '남자는 애초에 낙태의 당사자가 아닌데 왜 낙태 논쟁에 참견하느냐?'라는 의견이 있던데, 좀 납득이 안 가더라. 낙태 논쟁의 결정적인 피해자인 태아는 발언 능력 자체가 없는데, 그럼 결국 의미있는 발언권을 가지는 건 낙태 당사자인 여성 뿐일 텐데, 그럼 논쟁 자체가 성립을 안 하잖아...? 그리고 저 논리대로라면 이 세상의 수많은 반전(反戰)주의자, 평화주의자들은 '전쟁 당사자'가 아닌데도 전쟁 관련 논의에 참견하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인 건가? 낙태에 얽힌 이해관계가 워낙에 복잡하고... - 낙태 당사자 여성 - 그 여성의 낙태 결정에 영향을 끼친 남성 - 낙태로 인해 사망한 태아 - 낙태 집도 의사 - 종교인, 정치인 등 여러 가치가 충돌하는 까다로운 논쟁이기 때문에, 낙태를 주제로 논쟁할 때는 좀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갖추면 좋겠지만 에이 씨발 관두자 인간혐오 다죽어라
회사 언어 1. "~부탁드립니다": 부탁이 아님. 거절할 수 없는 요구임. 2. "감사합니다": 사실 별로 고맙지 않음. 그냥 아무 의미 없는, 문장 부호(마침표) 비슷한 것임.
ㅋㅋ 정치판에는 빅이슈 터질 때 위주로만 관심 가지는 편인데... 진짜 역겹다 인간의 온갖 추함이 경연대회를 펼친다
개좆같이 불합리하고 억울한 세상 너무살기좆같아 힘을내보고싶지만
물가가 계속 오르면 다이소도 결국 '1000~5000원' 방침을 포기하게 될까? 1000원의 가치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냥 운이다 세상의 너무나 많은 부분이 운에 의해 결정된다
대학교 기숙사 건립 반대 시위를 하는 주민들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 시위에 대체 어떤 대의명분이 있는 걸까... 내가 역겨워하는 인간 유형 중 하나다 https://www.google.com/search?q=%EA%B8%B0%EC%88%99%EC%82%AC+%EB%B0%98%EB%8C%80+%EC%8B%9C%EC%9C%84
일자리. 대중교통. 상업시설. 대학교. 병원. 국가기관. 이것들 중에서, 뭐가 가장 먼저 생겨야 도시가 발전할까? 어차피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저출산 문제를 제대로 보려면, 통계를 여섯 가지로 나눠서 내야 할 것 같다. 연애 안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결혼 안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출산 안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그러면 그 통계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어떤 정보가 있을것이다
카카오 직원 "네카" 배민 직원 "네카라쿠배" 토스 직원 "네카라쿠배당토" 네이버 직원 "그만 좀 해라"
대충 최신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척 하고싶은 정치인이 할 법한 말: "IT기술의 메타버스가 4차 산업혁명에 빅데이터적으로 융합해서 블록체인의 NFT가 인공지능 가상현실의 AI가 됩니다." 내가 썼지만 정말 말도안되는 개소리군
양평이라는 지역도 있구나 강원도스러운 어감인데 의외로 경기도네
- 입닥치고 있으면: "우리랑 친해지기 싫어요?" - 뭔가 말하면: 공통 화제가 없어서 대화가 안 이어지고, 어쩌다 편하게 긴장 풀고 말하면 내가 꼭 말실수를 해서 분위기 어색해짐... '편함'과 '불편함' 사이의 그 미묘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좆같은 대화 상황들이 좆나 좆같고 정신력 낭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