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원시인들

세상에 정말 서로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는 걸 보면
서로 싫어하고 좆같아하면서도 같이 살아가는 걸 보면
그런 '다양성' 자체가 인류를 발전시켜왔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
아득히 먼 원시시대부터 여러 성향의 사람이 있었겠지

리더형 원시인이 남들을 지배하고 사냥을 지휘하면
다들 음식을 분배받으려고 서로 정치질을 하고

자폐형 원시인이 돌도끼 하나를 존나 공들여서 깎으면
주변에서 제발 좀 적당히 하라고 욕하고

아싸형 원시인이 무리 사냥나가는 데 빠져서 혼자 쉬는데
하필 사냥감이 너무 없어서 다들 힘은 힘대로 빼고 배고픈데
남아있던 아싸 원시인은 힘을 안써서 배가 덜고픔

강박형 원시인이 땅에 파묻은 함정을 계속 확인하는데
속도형 원시인들은 그럴 시간에 함정 개수를 늘리고

뭐 그렇게 살아와서
오늘날의 인류가 된 거겠지
 
기술적 특이점을 상상한다는 것
설거지론의 실제 사례가 흔한가?
회사 언어
1. "~부탁드립니다": 부탁이 아님. 거절할 수 없는 요구임.
2. "감사합니다": 사실 별로 고맙지 않음. 그냥 아무 의미 없는, 문장 부호(마침표) 비슷한 것임.
부동산에서의 '급매', '올수리'
ㅋㅋ 정치판에는 빅이슈 터질 때 위주로만 관심 가지는 편인데... 진짜 역겹다
인간의 온갖 추함이 경연대회를 펼친다
개좆같이 불합리하고 억울한 세상 너무살기좆같아
힘을내보고싶지만
낙태 논쟁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원시인들
신에 관한 의문을 갖는 사람들
물가가 계속 오르면 다이소도 결국 '1000~5000원' 방침을 포기하게 될까?
1000원의 가치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 같은데
신은 없고 세상은 불합리하다
그냥 운이다
세상의 너무나 많은 부분이 운에 의해 결정된다
대학교 기숙사 건립 반대 시위를 하는 주민들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 시위에 대체 어떤 대의명분이 있는 걸까...
내가 역겨워하는 인간 유형 중 하나다
https://www.google.com/search?q=%EA%B8%B0%EC%88%99%EC%82%AC+%EB%B0%98%EB%8C%80+%EC%8B%9C%EC%9C%84
일자리. 대중교통. 상업시설. 대학교. 병원. 국가기관.
이것들 중에서, 뭐가 가장 먼저 생겨야 도시가 발전할까?
어차피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저출산 문제를 제대로 보려면, 통계를 여섯 가지로 나눠서 내야 할 것 같다.
연애 안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결혼 안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출산 안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그러면 그 통계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어떤 정보가 있을것이다
카카오 직원 "네카"
배민 직원 "네카라쿠배"
토스 직원 "네카라쿠배당토"
네이버 직원 "그만 좀 해라"
대충 최신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척 하고싶은 정치인이 할 법한 말:
"IT기술의 메타버스가 4차 산업혁명에 빅데이터적으로 융합해서 블록체인의 NFT가 인공지능 가상현실의 AI가 됩니다."
내가 썼지만 정말 말도안되는 개소리군
너드와 외향인과 세상의 발전
양평이라는 지역도 있구나
강원도스러운 어감인데 의외로 경기도네
- 입닥치고 있으면: "우리랑 친해지기 싫어요?"
- 뭔가 말하면: 공통 화제가 없어서 대화가 안 이어지고, 어쩌다 편하게 긴장 풀고 말하면 내가 꼭 말실수를 해서 분위기 어색해짐...
'편함'과 '불편함' 사이의 그 미묘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좆같은 대화 상황들이 좆나 좆같고 정신력 낭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