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칭을 만드는 창의성도 참 굉장한 것 같다
산송장('틀딱'의 더 강한 멸칭)
거북유방단(게임때문에 체형 씹창난 남성)
피싸개(월경혈을 흘리는 여성)
멸칭의 강도?의 한계는 어디쯤일까.......
틀딱체는 왜 이렇게 욕설을 비트냐? 예를들면...
썅년 -> 썅뇬
씨팔 -> 쒸펄
한국인이 한국인한테 말하는 상황에서 F 발음을 굳이 구분해야 하나?
뉴스 시청중인데 '화이자'를 '뽜이자' 뭐 이렇게 발음하던데... 안 그랬으면 좋겠다
기독교에 나오는 인물인 '하와'는 '이브'라고도 불리던데, 뭐가 맞는지 알아보니 둘 다 맞다고 함. 그냥 번역상의 차이라는군...
히브리어 하와 -> 헬라어 헤우아 -> 라틴어 헤바(heva) -> 영어 이브(eve)
이렇게 번역이 변해갔다는군
정말 엄청난 변화군
'아방수'의 '아방' 뜻이 대체 뭘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어벙하다'의 그 '어벙'이라고 함
아니 그럼 '어벙수'라고 해야지 왜 '아방수'라고 하는 거야...
우리 집 강아지는요
일본에서는 '타임슬립'이라는 표현을 주로 쓰던데
나는 '시간여행'이라는 표현이 더 좋더라
낭만적이잖아
'편집샵(shop)'이라는 가게 이름이 너무 기묘하다
'편집'이라는 단어는 약간 추상적이고 업무적인 단어인데, 그게 일반적인 가게를 수식하는 데 쓰인다는 게 이상해...
'~로 월드컵 해 봤다'
'슈킹'이라는 은어가 있는데, 난 이게 shooking 정도의 철자를 가진, '영어권 은어'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나무위키에 검색해 보니 일본어로 '집금(集金)을 의미하는 'しゅうきん'에서 온 은어인 것 같더라. 의미는 뇌물, 횡령, 뒷돈 같은 걸 주고받는다는 의미고.
아니면 말고
대나가나 = 막무가내.
충청도 사투리더라.
아이키아: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1597133
코슷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488797
'금일(今日)'과 '오늘'
프로이트 이론 뭐 그런 데서는 '남근'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던데... 왜 '고추', '자지' 같은 표현을 안 쓰고 남근이라는 표현을 쓰지?
남근이라고 써야 품위있고 학술적일 것 같아선가?
그럼 '음경'이라는 표현은 왜 안 쓰지? 음경도 충분히 품위있는데?
영담 = 영상통화 하면서 담배 피는 거.
오늘도 신기한 줄임말 하나 배웠다.
"A를 떠나서" = "A가 본질인 건 맞지만"
"A 거르고" = "내가 A 편이지만"
크리스마스를 왜 X-mas라고 표기하나 싶어서 좀 알아보니
저 X가 영어 알파벳의 그 '엑스'가 아니라고 함...
식용 애벌레 이름이 '고소애'던데
이름 정말 잘 지었다.
'이하'를 '미만'의 의미로 쓰는 인간들 존나 빡대가리같다
'귀여운 척 하는' 단어들이 너무 싫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
'넘모넘모(너무너무)', '호다닥(후다닥)', '몰?루(몰라)'
그냥 저 단어들 자체도 싫은데, 자기 자신의 행동을 표현할 때 쓰는 건 더욱 싫다.
어린이가 쓰는 거면 좀 나은데, 다 큰 어른이 저런 거 쓰면 존나 혐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