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심을 드러내기 어려움

'본심을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답답하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별로 안 친한 타인들과 엮이다 보면, 사회적으로 무난하다고 여겨지는 화제만 언급하게 될 때가 많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소수의견을 드러내면 상대방이 껄끄러워하고 불편해하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싫다

내가 현실보다 인터넷 익명 공간을 더 좋아하고, 인터넷에서도 특히 디씨 계열 문화를 좋아하는 건 그래서인 것 같다. 물론 인터넷도 디씨도 존나 개병신같은 부분이 존나 존나 많지만, 대체재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다...

동화 '벌거숭이 임금님'의 결말 부분에서 나오는 '솔직한 어린아이'
나는 바로 그게 좋다
그것만이 좋다
그것만이 편하다
다들 은연중에 느끼고는 있지만 굳이 입 밖에 꺼내지는 않는 껄끄러운 화제들, 인간의 위선과 가식들... 그런 것들을 언급하기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는, 정말 숨이 턱턱 막힙니다 씨발 씨발 씨팔
 
뭐랄까
연극하는 듯한 인간관계가 역겨워서 참을 수가 없다
대형마트에서 장 보는 사람들은 다들 행복해 보인다
부럽다
물론 실제론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정몽준 고시원 표정 너무 좋다
인간적이고 솔직해서 좋다
https://www.google.com/search?q=%EC%A0%95%EB%AA%BD%EC%A4%80+%EA%B3%A0%EC%8B%9C%EC%9B%90&tbm=isch
병신같은 비유를 드는 사람이 싫다
롤에 비유하는 거
삼국지에 비유하는 거
역사(한국사든 세계사든)에 비유하는 거
셋 다 병신같고 좆같다
유괴범의 도움 요청
일본인의 국민성으로 '타테마에', '메이와쿠' 같은 개념이 종종 언급되던데, 그건 한국도 비슷하지 않나? 가식, 사회생활, 눈치, 민폐... 뭐 그런 개념들 있잖아.
굳이 일본인만 그런 국민성이 두드러진다는 건 잘 납득이 안 가는군
애초에 국민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집단 내의 개성을 무시하는 개념 같아서 별로 마음에 드는 단어는 아니지만 말이야
기독교 신자는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많은 것 같군
왜 그렇지?
성경의 창세기 같은 부분에는 여성 비하적인 내용이 있어 보이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다른 종교보다 기독교에 더 끌리는 이유가 있는 건가?
아니면, 신앙심 자체도 정신적 성차와 관련이 있나? 오컬트 같은 주제에 대해서 남자보다 여자가 더 흥미를 보이는 것과 혹시 관련이 있나?
애완동물의 중성화 수술 논쟁
영화 관람은 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거의 비슷한 것 같은데
연극이나 뮤지컬 관람은 여자가 절대 다수인 것 같다
왜지? 왜 이런 차이가 있는 거지?
남녀의 정신적 성차는 정말 불가사의하고 미스터리하다
마인드 컨트롤 전파무기에 조종당하며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조현병 환자 취급하지 마십시오... 퍼뜨려주세요... 진실을 알려야 합니다
안영미
해외의 폭동 사례들을 보면, 폭도들이 귀금속 가게를 털거나 아무 상관 없는 소시민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던데... 그건 대체 어떤 심리일까
세상에 대한 증오심이 극에 달한 사람들은 그냥 분노와 욕망에 몸을 맡기고 이성과 정의 따위는 뇌에서 지워버리고 그냥 대책없이 미쳐버리고 싶은 것일까?
인간적이다, 인간미가 있다
연예인 이름 헷갈림
인간관계에서의 포기
본심을 드러내기 어려움
선인과 악인의 중간쯤
적반하장은 사람의 본성일까? 보편적인 심리일까?
아니면 교육 수준이나 성격에 따라서는 적반하장짓을 안 하기도 하나?
뇌에도 성별이 있나?
정신에 관한 미스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