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성별(성 정체성)'이라는 건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정신은 신체에 귀속되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렇게 간단히 결론내리자니, 정신적 성별과 신체적 성별의 불일치로 고통스럽다는 사람이 (인터넷에) 가끔 보이기 때문에 좀 조심스럽다 사실 이것 외에도 사람의 정신은 너무나 미스터리하다 - 성격을 쉽게 바꾸는 사람과 거의 못 바꾸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 때문인가? - 의지력이 약한 사람과 강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 때문인가? - 똑같은 경험을 한 쌍둥이가 서로 다른 취향을 갖게 되는 건 어째서인가? -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형성된 정신적 특성은 어른이 된 후에 고칠 수 있는가? - 누구나 노력만 하면 자신의 지능을 얼마든지 높일 수 있는가? 모르겠다 너무 어렵다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고민들을 너무나 쉽게 결론내고 단정짓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뭐랄까 연극하는 듯한 인간관계가 역겨워서 참을 수가 없다
대형마트에서 장 보는 사람들은 다들 행복해 보인다 부럽다 물론 실제론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정몽준 고시원 표정 너무 좋다 인간적이고 솔직해서 좋다 https://www.google.com/search?q=%EC%A0%95%EB%AA%BD%EC%A4%80+%EA%B3%A0%EC%8B%9C%EC%9B%90&tbm=isch
병신같은 비유를 드는 사람이 싫다 롤에 비유하는 거 삼국지에 비유하는 거 역사(한국사든 세계사든)에 비유하는 거 셋 다 병신같고 좆같다
일본인의 국민성으로 '타테마에', '메이와쿠' 같은 개념이 종종 언급되던데, 그건 한국도 비슷하지 않나? 가식, 사회생활, 눈치, 민폐... 뭐 그런 개념들 있잖아. 굳이 일본인만 그런 국민성이 두드러진다는 건 잘 납득이 안 가는군 애초에 국민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집단 내의 개성을 무시하는 개념 같아서 별로 마음에 드는 단어는 아니지만 말이야
기독교 신자는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많은 것 같군 왜 그렇지? 성경의 창세기 같은 부분에는 여성 비하적인 내용이 있어 보이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다른 종교보다 기독교에 더 끌리는 이유가 있는 건가? 아니면, 신앙심 자체도 정신적 성차와 관련이 있나? 오컬트 같은 주제에 대해서 남자보다 여자가 더 흥미를 보이는 것과 혹시 관련이 있나?
영화 관람은 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거의 비슷한 것 같은데 연극이나 뮤지컬 관람은 여자가 절대 다수인 것 같다 왜지? 왜 이런 차이가 있는 거지? 남녀의 정신적 성차는 정말 불가사의하고 미스터리하다
마인드 컨트롤 전파무기에 조종당하며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조현병 환자 취급하지 마십시오... 퍼뜨려주세요... 진실을 알려야 합니다
해외의 폭동 사례들을 보면, 폭도들이 귀금속 가게를 털거나 아무 상관 없는 소시민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던데... 그건 대체 어떤 심리일까 세상에 대한 증오심이 극에 달한 사람들은 그냥 분노와 욕망에 몸을 맡기고 이성과 정의 따위는 뇌에서 지워버리고 그냥 대책없이 미쳐버리고 싶은 것일까?
적반하장은 사람의 본성일까? 보편적인 심리일까? 아니면 교육 수준이나 성격에 따라서는 적반하장짓을 안 하기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