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숙고 끝에 투표 안 하기

나는 투표하러 안 가는 사람 마음이 이해가 간다
정치판의 역겨움에 환멸이 나고 구역질이 난다면 투표하러 안 갈 수 있지
나는 투표를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들 마음이 이해가 간다는 것이다.

씨발, 차악을 뽑긴 무슨 차악을 뽑아? 그래서 누가 차악인지 너희가 제발 토론해서 결론 좀 내 줘. 누가 차악인지 판단하기 존나게 힘드네. 씨발 새끼들아.

그리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한 표 던지는 사람(금치산자에 준하는 그런 지능인 사람)보다는, 충분한 정보 수집과 심사숙고 끝에 자신의 신념에 따라 투표를 포기하는 사람이, 민주주의의 의의(으으! 으으!)에 더 부합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투표하러 안 가는 사람한테 흔히 하는 훈계가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가 흘렀는지 아느냐'
뭐 그런 말이던데
'무지성 투표'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별로 공감 안 간다
 
불교의 일시적 피난
부모의 자격, 애를 낳을 수 있는 하한선
이건 정말 싸움나기 딱 좋은 주제같네
찬성측 반대측 대립이 정말 팽팽하다
불교보다 기독교 신자가 더 많은 이유
부동산이 하락장이라는데, 대출도 틀어막아놨다는데
판매자들은 호가를 왜자꾸 올리나?
최초등록가에서 더 올려놓는 경우도 종종 보이네
그게 뭐 잘못됐다는 게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궁금하다
심사숙고 끝에 투표 안 하기
거리마다 있는 대선후보 플래카드들 빨리 좀 없어져라
플래카드에 프린팅된 얼굴들 보고있으면 기분 좆같아지기 때문
정치 커뮤니티들 보는데...
이사람들은 같은편끼리 으쌰으쌰 하는 건 아주 잘 하는데, 중도층 심리나 정치 저관여층 심리를 전혀 모르는것같음
중도 표 가져와야 이긴다고 말하면서, 정작 중도 유권자들을 대하는 태도?마음가짐?이 안 돼 있고 존나 오만함
한국 회사 특징: 윗대가리가 개새끼
저출산 문제, 혼인율 낮은 문제
그런 거의 원인에 대해 여러 견해가 나오는데
아마 그 견해들의 총합이 정답일듯
단 한가지만이 정답인 게 아니고.
언어적 표현을 과학으로 연구하기
선거철의 네거티브(흑색선전)들
'폰지 사기'라는게 난 처음에 아 엄청 복잡한 사기 기법이구나 싶었는데
좀 알아보니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간단하고 직관적인 사기였음...
당장 체감되지 않아서 다들 미래로 미뤄두는 문제들
1. 지구 온난화
2. 저출산 고령화
3. 국민연금 고갈
4.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대량 실직
"생각해보니까 인생 존나 불공평하네"
-> 아니 그게 생각을 해봐야 알 수 있는 거였냐?
좆같은일이 존나많고 좆같은사람도 존나많고
그렇다고 세상에서 완전히 격리돼서 살아갈 수도 없고
그럼 결론은 뭐냐?
계속 좆같음을 느끼며 괴롭게 살아갈수밖에!
한동대 한서대 한남대 한북대 한동서남북대
고구려대 신라대 백제대 고려대 조선대
대진대 대전대 대림대 대구대
사기문자 받을 때마다 드는 생각 두가지
1. 이런 거 보내는 새끼들은 왜 사는걸까? 한숨나오고 좆같음.
2. 이런 거에 걸리는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 한숨나오고 안타까움.
불교는 현실에 대한 이해(삶은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고통스럽다)까지는 마음에 드는데, 윤회가 있고 뭐 저승이 여러 단계고 그런 부분부터는 아주 마음에 안 든다.
이 세상을 창조한 신이 전지전능하다는 것까지는 어떻게든 납득을 해도, 선하다는 것만큼은 납득이 안 간다.
이렇게 세상을 좆같은 구조로 만들어놨는데 선하다고?
혹시 선하다는 기준이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거라면 애초에 신에 대해 인간이 언급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거겠고...
아무튼 좆같음
사회 갈등의 원인은 이 두가지로 압축되는듯
1.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로 시끄럽게 떠듦
2. 일부 사례를 가지고 일반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