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수업은 왜 재미없는가

역사 수업이 왜 재미없는지를 생각해 보면,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가지 않고, 정치, 행정, 외교 중심으로 피상적인 정보를 너무 압축해서 나열하는 경향이 있어서인 것 같다.

그러면 왜 그런 경향이 되는가? 이 부분을 좀 더 알아보니, 다뤄야 하는 분량 자체가 너무 많아서 역사 수업의 그 짧은 시간에 친절하게 하나하나 이야기하듯 재미있게 설명할 여유가 없다는 것 같더라.

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
모르겠다
 
<세대, 남녀, 집단, 종교, 정치 등>
기상청 날씨 중계 진짜 개병신같은데
정치인들 선거 공약 중에 기상청 관련 공약을 한 번도 못 본 것 같다
내가 관심이 없는 걸수도 있지만
노예는 그 자체로 비극적이다.
노예를 좁은 배 안에 수백 명씩 태우면 더 비극적이다.
그리고 그 배가 바다 한가운데에서 침몰해서 다 죽으면 더욱 더 비극적이다.
미래 예측의 어려움
밑져야 본전이니 기독교?
충청도는 지도를 보면 동/서로 갈라져 있는데 왜 충남/충북이라고 나눠 놨지?
라는 의문이 들어서 인터넷 검색을 해 봤지만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다...
https://www.google.com/search?q=%EC%B6%A9%EC%B2%AD%EB%8F%84+%EC%B6%A9%EB%8F%99+%EC%B6%A9%EC%84%9C
제발 특이점 빨리 좀 와줘
제발요 착하게 살테니까
정명고, 성균관대 로고
21세기 초의 트렌드는 대충 이런 흐름 맞나?
와이파이 - 스마트폰 - 배달앱 - 간편결제 - 인터넷방송 - 버튜버 - 웹소설 - 가상화폐 - 인공지능
(메타버스 같은 건 헛소리니까 차마 이 흐름에 넣을 수는 없다...)
정치병자들 특:
A당 정치인 욕하면 B당 지지자 취급함
인터넷에 정치글 도배하고 추천수 주작함
끔찍하고 잔인하고 무서운 범죄 소식을 들을 때마다, 이 세상이 너무 불완전하고 부서지기 쉽다는 생각이 든다
완전한 안전이 보장되는 장소는 어디일까
역사 수업은 왜 재미없는가
이 나라는 저출산 문제를 진지하게 해결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저출산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던데
나는 역시 '인터넷이 발달해서 눈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이 생각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
이 세상은 재미있으면서도 좆같고
막막하면서도 실낱같은 희망이 있고
아무튼 복잡합니다
세상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
모르겠다
그래서 불안하다
특이점 빨리... 빨리 좀 와줘
나 너무 힘들어
원시인들은 국물 음식은 전혀 못 먹었나?
냄비 같은 게 없었을 테니 말이야
지혜롭고 경험 많은 부모에게서 자라는 아이는, 인생 2회차에 준하는 방식으로 삶을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살겠지
과학이 고도로 발달해서 모든 인간이 불로불사에 완전히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치자
그런 시대에도 여전히 종교(특히 기독교)는 존재할까?
사회의 기득권 계층은 공교육의 질이 나아지기를 그다지 절실하게 원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자식들만이 질 좋은 사교육을 받아서 기득권을 이어받아야 하니까...
대충 뭐 그런 식의 글을 봤다.
정말인지 알 길은 없다. 사람의 속마음을 알아내는 건 현재로선 불가능하니까.
하지만 '그럴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