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스캐너 앱 좀 써봤는데
실제 스캐너의 그 선명함을 절대 못 따라가더라
그냥 폰카 화질이랑 똑같은데 사각형 종이 형태로 모양을 정리해줄 뿐임...
"폴더 또는 해당 폴더에 포함되어 있는 파일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열려 있으므로 작업을 완료할 수 없습니다"
아니 씨발 대체 그 프로그램이 뭐냐고요 알아야 처리를 하든 말든 하지
흑백사진을 컬러로 복원했다는 개소리는 좀 안 하면 좋겠다
복원이 아니라 채색이겠지
NFT는 미래에도 사람들이 돈을 지불할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지금이야 그냥 신기하니까 사람들이 NFT에 돈을 지불하는 거겠지만, 디지털 원본 증명 코드를 받는 것의 이점은 그냥 '기분좋음'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데?
개나소나 AI 타령 메타버스 타령
아... 라디오 앱은 Simple Radio보다 Radio FM이 훨씬 좋더라
번역 상태가 엉망이긴 하지만 기능과 디자인이 우월하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네이밍 존나 병신같다
영어+숫자 조합의 실제 모델명이 있고, '샤오미 3세대' 이런 식으로 세대를 기준으로 한 네이밍이 따로 있음
근데 씨발 더 웃긴건 신형 3세대, 그냥 3세대가 또 나뉨
둘이 비슷한 제품인 것도 아니고 아예 다르게 생겼음
3D프린터나 VR 디스플레이 기기의 보급이 더딘 이유는 뭐지?
비싸기 때문인가?
하지만 스마트폰도 원가를 따지자면 비싼데, 스마트폰은 어떻게 이렇게나 널리 보급돼 있잖아... 대체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거지?
이제는 '디렉토리'가 아니고 '폴더'라고 불러야 하고
이제는 '유틸리티'가 아니고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불러야 한다
ACDSee, 윈앰프, 사사미, 리얼플레이어ㅋㅋㅋㅋㅋㅋ
매장 내 키오스크 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들이 이슈가 되는 것 같은데...
교육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노인은 키오스크 사용을 어려워하는 건가? 교육 수준이 높은 노인, 이를테면 대학 교수들이 키오스크 사용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나도 나중에 저 나이가 되면, 그 시대의 최신 기술을 배우지 못해서 어버버 거리게 될까? 모르겠다.
정치인이나 언론이 최신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척 하는 법:
1. 그냥 온라인 채팅 게임을 '메타버스'라고 부르기
2. 그냥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인공지능 비서'라고 부르기
3. 그냥 360도 전방위 디스플레이를 '가상현실(VR)'이라고 부르기
존나 과대포장 쳐 하고 있어 병신새끼들
갤럭시 플립을 호평하는 사람들은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호평하는 것 같던데
나는 스마트폰에서 디자인이 왜 중요한지 잘 모르겠다
1. 어차피 뒷면 잘 안 보는데
2. 스마트폰의 목적상 디자인이 다 비슷비슷할 수밖에 없는데
3. 폰 몇 번 떨어뜨리고 나면 다음 폰부터는 케이스 씌우는데
갤럭시 플립은 대체 세로로 접혀야 하는 이유가 뭐야
가로로 접히는 건 그래도 이해가 가는데
세로로 접으려는 의도를 이해할 수가 없다
스마트폰의 발명을 혁신적이라고들 많이 얘기하는데
내 생각에는 무선 인터넷(Wi-Fi)의 발명도 스마트폰 못지 않게 혁신인 것 같다
즉, 무선 인터넷의 발명은 스마트폰의 발명을 이야기할 때 겸사겸사 끼워넣으면 되는 그런 하찮은 혁신이 아니다
충분히 단독으로 언급할 만한 놀라운 변화다
컴퓨터의 자아
하드디스크 용량은 250기가 이하는 가성비가 떨어지는것같군
500기가부터 가격과 용량이 정비례하기 시작하는것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