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와 고민의 양극화

예의가 몸에 배어 있는 사람들은 '좀 전엔 제가 무례했던 것 같습니다'라는 식으로 유난히 자주 사과하는 반면에, 그런 사과를 가끔이라도 좀 했으면 싶은 존나 무례한 씹쌔끼들은 그런 사과를 절대로 안 한다.

부모 자격이 충분히 있어 보이는 부모들은 '내가 과연 부모자격이 있는 걸까'라고 늘 고민하는 반면에, 그런 고민을 가끔이라도 좀 했으면 싶은 존나 인간 말종같은 부모들은 그런 고민을 절대로 안 한다.

이런 것들도 일종의 양극화같다. 예의든 고민이든 반성이든, 정말 해야 할 사람은 전혀 안 하고, 굳이 안해도 될 사람은 늘 자기를 채찍질한다.
이런 현상에 뭔가 이름을 붙이고 싶은데 당장 이거다 싶은 게 생각나질 않는군...
 
노화는 자연의 섭리가 아니고
일본 여학생들은 무릎 근처까지 올라오는 긴 양말...을 즐겨 신는 것 같네.
왜지? 별로 예쁜 패션 같지도 않은데...
게다가 현실의 종아리는 만화보다 굵어서... 더 별로야
특이점... 특이점... 꼴까닥
불쌍하다충
세상에 좆같은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좆같아!
남자
1. 갤럭시 + 인방 + 롤 + 펨코
2. 갤럭시 + 버튜버 + 씹덕모바일겜 + 루리웹
여자
1. 아이폰 + 인스타그램 + 유럽여행 + 마카롱
2. 아이폰 + 트위터 + 일본여행 + 라멘
부자는 왜 평생 놀고먹지 않는가?
'못생긴 외모'라는 게 옛날에는 막연했는데, 점점 정보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더 구체적이고 노골적인 개념이 돼가고 있는 것 같다.
안와상융기, 장두형-단두형, T존, U존 등...
가끔, 아주 가끔, 길에서 주정뱅이 아저씨를 마주칠 때가 있는데
그런 아저씨가 '내 아들이 말이야! 어? 삼성 다니다가 지금은 검사 일 하는데 말이야!' 이런 식으로 너무 뻔히 보이는 허세를 부리는 경우...가 있다
너무나 씁쓸하고 역겨우면서도 슬퍼지고 한심해지고 비극적이라는 느낌임
멍청하고 좆같은 대답
쩝쩝충 vs. 예민충
처녀(성경험 없는 여성)를 선호하는 남성의 심리가 궁금하다
그게 본능적인 심리라는데, 나는 그게 이해가 잘 안 간다
예전 남자들의 정자가 여자 자궁 안에서 계속 살아있는 거라면 이해가 되는데...
아직도 정치병 환자를 잘 모르겠다
무슨 운동화 하나에 50~80만원 하는 그런 건 대체 뭘까?
내가 패션에 관심이 없어서 전혀 모르겠다
신발 덕후들을 위한 한정판 상품 같은 건가?
신발 덕후라는 게 사실 내 기준에선 정말 해괴한 덕후긴 하지만(철도 덕후와 비슷한 정도의 해괴함임)... 신발 덕후라는 개념을 전제하지 않으면 내가 저런 가격을 납득할 방법이 없다.
이상형 이야기할 때...
여자들 중에는 '저는 의지가 되는 남자가 좋아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던데
남자들 중에는 '저는 의지가 되는 여자가 좋아요'라고 말하는 경우를 못본거같다
방송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 중에 가끔 저런 말 하는 경우가 있더라
예의와 고민의 양극화
김장훈의 독도킥
전두환은 귀가 정말 크네...
원래부터 저렇게 컸나?
뭔가를 주식에 비유하는 사람도 좆같더라
삼국지 비유, 롤 비유, 세계사 비유 다음으로 좆같음
아니 씨발, '공매도'가 뭔지 전국민의 70%이상이 알고있을거같냐?
그런 비유는 주식하는 사람들끼리만 써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