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화제가 전혀 흥미롭지 않은데도 흥미를 느끼는 척을 해야 하는 상황 나는 상대방한테 전혀 관심이 없는데도 상대방한테 가끔 말을 걸어야 하는 상황 현재 분위기가 전혀 신나지 않는데도 분위기를 망치지 않게 신난 척을 해야 하는 상황 나는 그런 상황들을 '내가 내 마음을 속여야 하는 상황들'이라고 분류한다 매우 좆같은 상황들이지 나는 내 마음을 속이려고 시도하고 나면 매번 정신적인 구역질을 한다 내 마음을 속이는 나 자신이 너무 역겨워서 견딜 수가 없는 것이지
으히히힣ㅅ으 으히히히힣ㅎ
조용한 새벽에 잠이 깼는데 존나 슬프네 뭐가 슬픈진 잘 모르겠고 그냥 시발 으아
그게게게게게개개까가그가개가그가가
으아
평화로운 밤이네 비도 약간 오는 것 같고
자! 오늘도 다크 기운을 힘차게 내뿜어 보자
으오아이그오오오우오오 뭐가뭔지하나도모르겟습니다ㅏㅏㅏㅏㅏ 읗헿헤헤이흐히히히
으아아아애애애애앵 응애애애애애
으으아ㅏㅇ아아아 씨발 씨바알
으앙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앙ㅇ아아아 난 으아라고 쓰고싶었는데
으아 으아아
아이고 전화가 또 왔더라 통화하고 나니 평상심?평정심?이 흐트러졌다 어서 나의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나를 흔들어놓고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그런 일들이 아무것도 없었으면 좋겠다
으히힛 으흐히히힛 부히히힛
우와아아아아악 쒸봘쒸뽤쓋ㅃ퓨ㅏㅣ아아랄
으으...아아아아
아 시발 무슨 노래 흥얼거리다가 그 노래에 관련된 나의 흑역사가 생각나서 잠깐 고통스러웠다 1분쯤 지나니까 괜찮아졌다
힘을냅시드아아아아
응애